말다툼하다 여자친구 살해·시신 유기한 10대 경찰에 붙잡혀

말다툼하다 여자친구 살해·시신 유기한 10대 경찰에 붙잡혀

기사승인 2016-02-25 10:12: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전남 화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김모(18)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전남 화순군 도암면 한 하천 옆에서 여자친구 A(1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군은 경찰 조사에서 다른 여자를 만난다며 A양과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양은 지난 23일 오후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가출신고를 접수했으며 24일 오후 10시10분 하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을 도와 시신을 유기한 친구 김모(18)군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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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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