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대구 수성갑)가 25일 홍의락 의원이 '컷오프'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이를 철회할 것을 당에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홍 전 의원의 공천 탈락이 재고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며 탈당을 암시하는 발언도 했다.
김 전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전 의원은 대구 경북에서 더민주당의 유일한 현역의원으로서 지역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다며 "당의 판단에 동의 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그는 "벌써 대구에서는 '그렇게 부르짖던 지역주의 해소라는 구호는 홍의락이나 김부겸 혼자 하는 소리고 당에서는 실제 아무 관심도 없는 거 아니던가?'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저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지역주의 극복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노라 천명해 달라"며 당 지도부가 직접 홍 전 의원의 복당을 요청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저의 요청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저 또한 중대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눈물로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공중화장실 변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남성을 목격한다면? (몰카)
[쿠키영상] 막무가내 고집부린 여성, 경찰에게 제압 당해
[쿠키토이] '딸기주스 만드는 믹서기 목욕놀이' 콩순이-티나 언니가 콩콩이 목욕시키기에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