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광역전철 수인선 2단계인 송도~인천 구간(7.3km)이 개통됐다.
수인선 첫차는 27일 오전 5시35분부터 정식 운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수인선 송도역 광장에서 개통식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윤상현 의원, 정채교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수인선은 6량으로 편성돼 출퇴근시간대에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 회 운행한다.
수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 인천역까지 버스로 가는 것보다 15분 단축돼 약 10분 정도 걸린다.
한대앞~수원 20여km에 이르는 3단계 개통은 2017년말로 예정돼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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