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북한이 3일 오전 10시쯤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에 대한 제재결의가 채택된 직후 이뤄진 것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오늘 10시경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군이 관련 동향을 계속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이 미사일 또는 신형방사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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