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지난 3월 9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학군단 후보생들이 개강을 맞이해 교내 캠퍼스에서 신입 ROTC 후보생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학군단 측은 지원서를 접수받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교내 순헌관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재학생 모집설명회와 예도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후보생 선발은 서류와 필기고사, 체력/면접 등 모집전형을 거쳐 오는 8월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지난 2010년 국내 여대 최초로 학군단을 유치한 숙명여대는 동·하계 군사훈련에서 종합성적 1위를 거두기도 했다.
숙명여대 학군단 관계자는 “모집에 탈락했다가 다시 지원하기 위해 1년을 통째로 휴학하거나 고교생 때부터 학군단 입학을 목표로 숙명여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지원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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