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모가 평택 실종아동 데리고 바다 쪽으로 가는 CCTV 영상 확보

경찰, 계모가 평택 실종아동 데리고 바다 쪽으로 가는 CCTV 영상 확보

기사승인 2016-03-10 10:45:56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계모로부터 버림받은 7살 신원영 군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군이 계모와 함께 바다 쪽으로 가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9일 계모 김모(38)씨가 신군을 데리고 지난달 20일 오전 11시께 자택 인근 A 초등학교를 지나 해군 2함대 사령부 방면으로 향하는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시점을 기준으로 주변 CCTV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수색견 3마리와 기동대 1개 중대 및 수중수색팀 11명 등 120명을 동원, 주변 야산과 수로, 해군 2함대 사령부 인근 해안 등을 대대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이날로 신군의 실종 20일째를 맞았으며 경찰은 신군의 신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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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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