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朴대통령 지지도 48%…전주 대비 3% 상승""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한국갤럽이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40%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3%상승한 4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율은 전주 대비 4% 하락한 45%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대북·안보 정책'(29%)이,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 정책'(17%)이 각각 가장 많았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로 3개월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10% 순이다.

한편 새누리당 지지층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각각 21%와 19%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과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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