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7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의 정치를 일구는 일이라면 무엇 하나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그 첫걸음이 남양주갑 출마 선언"이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2014년 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케이스 마지막 인사로 당에 합류했다.
남양주갑은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의 지역구다.
조 전 비서관은 "우리당의 경기 동부 지역 벨트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동부벨트가 흔들린다는 말을 듣고 기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출마 결심 배경을 밝혔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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