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국민의당 입당 “더민주, 치졸한 정치보복 자행”

부좌현 국민의당 입당 “더민주, 치졸한 정치보복 자행”

기사승인 2016-03-18 00:26: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후보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안산단원을에서 새누리당을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는 계기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부 의원은 "많은 분들이 천 대표의 행보에 따라 제가 정치적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그 의미를 오늘 깨달았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탈당 회견에서 "지난 20년간 당을 옮긴 적도 지역구를 떠난 적도 없고 당을 위해 헌신했다"며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를 단 하나라도 찾으려 했으나 스스로 납득할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로써 국민의당의 소속 현역 의원은 21명으로 늘게 됐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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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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