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방파제 공사현장서 20대 잠수하다 숨져

제주 추자도 방파제 공사현장서 20대 잠수하다 숨져

기사승인 2016-03-20 00:12: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제주시 추자도 신양함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잠수기능사를 보조하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4분 정모(28)씨가 방파제 공사현장 크레인 바지에서 잠수기능사를 보조하려 잠수를 시도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조대가 바지에 도착했을 때 정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동료 등 목격자들에 따르면 정씨는 공사현장에서 테트라포드 투하 전 경사면을 정리하는 잠수기능사를 바지에서 보조하는 일을 했다.

이날 정씨는 잠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을 부검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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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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