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진영에 전화해 입장 확인”…본인 출마설에는 즉답 피해

김종인 “진영에 전화해 입장 확인”…본인 출마설에는 즉답 피해

기사승인 2016-03-20 00:10: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9일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더민주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진영 의원과 이날 중 통화해 최종 입장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광명시에서 열린 이언주 의원(광명시을) 선고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진 의원의 입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 이따가 전화를 해서 (입장) 확인을 해봐야지"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 대표 본인의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 의원 개소식 축사에서는 "더민주가 그동안 여러 어려움과 내홍을 겪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대선을 위한 수권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저는 국민을 믿는다"며 "절대로 수도권 유권자가 제1야당인 더민주에 대해 신뢰를 확실히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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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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