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공식기구에서 결정한 공천자를 배제하고 낙천자를 도와주는 그런 식의 결정은 용납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것을 반드시 명심해달라는 부탁을 (김무성 대표에게) 하고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 당 대표로서 선거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자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공천이 그대로 가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의원들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게 되는 것 아닌가'는 질문에는 "그렇다. 그런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자 등록이 최종 마감되는 오후 6시 전에 김 대표와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제 공관위 임무가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내가 자꾸 나서면 해결이 안 된다"고 말했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당신의 귀는 안녕하신가요?' 청력 나이를 알 수 있는 테스트 영상 소개
[쿠키영상] 중국 관광객의 '과한' 뷔페 매너
[쿠키영상] 제트 스키 사고 - 객기가 부른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