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빌라에서 가스 폭발 ‘아수라장’…2명 부상·주민 대피

대전 빌라에서 가스 폭발 ‘아수라장’…2명 부상·주민 대피

기사승인 2016-03-30 09:22:56
사진=채널A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대전의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52분 대전 동구 한 빌라 3층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빌라 거주자 이모(59)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맞은 편 집에 있던 김모(73.여)씨가 파편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

폭발의 위력으로 주변 50m 밖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수십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주민 50여명은 인근 교회로 대피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폭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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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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