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전투기 추락하며 화재…15시간째 진화에 어려움

청송 전투기 추락하며 화재…15시간째 진화에 어려움

기사승인 2016-03-31 10:19:55
사진=JTBC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30일 오후 비행 도중 경북 청송 지역에 공군 F-16D 전투기가 추락하며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항공기가 추락하며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화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군 당국 등은 현장 출입을 통제한 후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잡혔던 불길이 다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청송군 등에 따르면 전투기 추락 직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산림이 10ha이상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날이 밝은 뒤 인력 500여명과 헬기 14대를 차례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기체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jjy4791@kukimedia.co.kr

내로라하는 건강미인 톱10
분홍색 비키니 수영복 심사…미스 필리핀 선발대회
한국 팬 여러분 사랑해요…걸그룹 '카멘죠시' 멤버 카미야 에리나


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