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31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향년 65세의 나이로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디드는 기관지염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그의 소속사가 밝혔다.
하디드는 이라크 바그다드 태생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해양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세이크 제이드, 구겐하임 공연 예술센터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디자인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그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기도 했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돌고래의 눈을 가진 '바다의 집시' 모켄족의 아이들
[쿠키영상] 공공기물 파손 나몰라라 내빼는 트럭
새끼 상어가 여성의 등에 남긴 '이빨 문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