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에 돼지갈비 사주고 후보 지지 부탁…검찰에 고발

60여 명에 돼지갈비 사주고 후보 지지 부탁…검찰에 고발

기사승인 2016-04-05 00:04: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4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친목단체 회원들에게 음식을 사준 A(67)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저녁 포항시내 한 식당에서 친목단체 회원 60여명을 모아 돼지갈비찜, 술 등 9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고 포항북 선거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사가 끝난 뒤에도 A씨는 회원들과 함께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다시 한번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당 후보 선거사무소 선거대책위원회는 A씨를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회원 6명을 특보로 임명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A씨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참석한 회원이 누구인지 드러나면 과태료 30배를 매길 예정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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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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