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경기 용인정 표창원 후보 지원 유세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사이비 보수"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표 후보와 죽전동 카페거리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표 후보는 이념적으로 진보는 아니지만 반칙, 특권, 불공정에 항의하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보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표 후보는 제가 영입한 인재 1호 인사"라며 "평생을 경찰에 몸담으며 범죄와 싸웠고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때는 경찰대 교수라는 안정된 직장을 내려놓고 비판한 정의로운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의 인정을 받지 않은 야권 대선 주자는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 "표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표 후보와 손잡고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교체해 위기에 처한 민생과 경제를 구하고 남북 관계를 되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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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