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국방부가 북한의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북한군 대좌가 한국으로 망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북한군 대좌는 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그런 사실이 있다"며 "인적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 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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