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번 20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치를 그만두려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11일 부산 연제구 연산역 앞에서 열린 김희정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대표 측근들은 '정치를 그만두려 한다'는 표현이 '정계은퇴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총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4.13 총선의 승패와 관계없이 선거가 끝나면 뒷마무리를 잘하고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 대표는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을 불러 계산을 해봤는데 145석에서 까딱까딱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원래 구조가 우리 새누리당에 불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부산에서 우리가 전승을 해야만 과반을 확보할 수 있다"며 부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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