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원주시 기표장서 ‘청춘’ 새겨진 막도장 발견…경찰 수사 나서

[4.13 총선] 원주시 기표장서 ‘청춘’ 새겨진 막도장 발견…경찰 수사 나서

기사승인 2016-04-13 17:34: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강원 원주의 한 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정식 기표 용구가 아닌 막도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5분 원주시 학성동 중앙초등학교에 마련된 학성 제1 투표소의 한 기표소에서 '청춘'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막도장이 발견됐다.

또 기표소 내에 있어야 할 정식 기표 용구는 사라진 상태였다.

이는 당시 기표소 내부를 수시로 점검하던 투표소 투표 관리관에 의해 발견됐다.

선관위는 유권자 중 누군가가 기표소에서 기표 용구와 막도장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선관위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선관위 관계자는 "'청춘'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표 용지가 발견되면 위원회 의결을 거쳐 무효 처리 등을 판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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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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