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회장 정우현 합의못해…검찰 송치

‘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회장 정우현 합의못해…검찰 송치

기사승인 2016-04-15 00:04:56
사진=MBC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경비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미스터피자' MPK그룹 정우현(68) 회장이 기소 의견으로 15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초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 식당에서 건물 경비원 황모(58)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 회장은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황씨 자택을 찾아가는 등 합의하고자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여서 황씨가 처벌하지 말아 달라는 의사를 밝히면 처벌 없이 사건이 종결된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 A식당에서저녁을 먹고 나가려 했으나 건물 경비원인 황씨가 문을 닫아 발이 묶였다.

황씨가 사과하려고 A식당을 찾아가자 정 회장은 손으로 황씨의 목과 턱 사이를 두 차례 정도 폭행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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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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