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딴따라’ 지성의 미친 연기력+혜리-강민혁의 애틋한 남매 케미 눈길...‘태양의 후예’ 열풍에 밀려 시청률 꼴찌
「딴따라」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습니다.
어제(20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음주운전 사고와 멤버들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성추행범으로 몰려 전과자로 전락한 고등학생 하늘(강민혁)과 그의 누나 그린(혜리)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지성은 기사를 돈으로 막거나 음반 순위를 조작하고,
신인 작곡가의 곡을 강탈하는 등
자신의 그룹 잭슨을 지키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오만방자한 파워갑의 매니저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독립을 앞두고
헌신을 다한 회사와 잭슨 멤버들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후
음주운전으로 전과자 신세로 전락해 버리는데요.
이 과정에서 지성은 갖가지 표정과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꺼내 놓으며
'갓지성'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강민혁과 혜리의 '남매 케미'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요.
세상에 단 둘뿐인 남매 하늘과 그린.
어느 날 하늘이 성추행범으로 몰리며
그린은 하늘을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는 고군분투를 시작합니다.
특히 하늘을 성추행범으로 지목한 지영(윤서)이
지성의 전 직장 케이탑 대표 이준석(전노민)과 연결돼 있음을 암시해
앞으로의 사건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는데요.
「딴따라」 첫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cb****
역시 갓지성 킬미힐미의 다중 캐릭터 중 신석호 씨 추가요~~ㅋㅋ
pa******
지성 엄청 나쁜 놈으로 나오던데... 얼굴이 워낙 선하게 생겨서 짠했음...
바닥 치고 어떻게 일어설지 궁금하긴 함.
ho***
1화라 그런지 편집이 어수선했던 거 감안하고 보면 괜찮았음.
믿고 보는 지성이라... 일단 오늘 더 지켜봐야할 듯.
ta****
올드보이도 아니고... 혜리 남매 사귀는 줄... 케미 쩔어.
bw*******
혜리의 ‘응팔’이나 강민혁의 ‘상속자’나
등장인물이 다양했고, 각 역할들이 매력 있어서 관심이 분산됐지만,
이 드라마는 두 사람 다 주연이라 극을 이끌어나가야 되는데...
두 사람 다 아직까지는 그 정도 연기력이 안 되는 듯ㅠㅠ
ae*****
태후 스페셜 보느라 못 봤는데... 첫 방 반응들이 왜 이래~???
지성의 미친 연기력과 혜리-강민혁의 애틋한 남매 케미에도 불구하고
「딴따라」첫 회는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태양의 후예」열풍에 밀렸는데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딴따라」의 전국 시청률은 6.2%로
KBS 「태양의 후예 스페셜」(17.7%)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8.1%)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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