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서 금품 털어 카지노에 탕진한 30대 구속

전당포서 금품 털어 카지노에 탕진한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6-05-03 07:02: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전당포에서 금품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당포에 침입해 특수절도 혐의로 황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달 7일 오전 2시25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대부업체 사무실 출입문을 뜯어내 침입했다.

황씨는 침입한 사무실에서 현금 1400만원과 미화 400달러, 최신 휴대전화 등 2200만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수입이 없었던 황씨는 이 대부업체에 휴대전화 등을 맡기고 3차례 돈을 빌리며 현금이 많은 것을 알고범행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훔친 돈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jjy4791@kukimedia.co.kr

[쿠키영상] 차태현,빅토리아 주연…영화 '엽기적인 그녀2' 미리보기
[쿠키영상] 여성의 가슴을 만지려는 순간! 별이 번쩍!...여성에게 KO 당한 괴한, 반성하세요~
[쿠키영상]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호버바이크 만든 괴짜 발명가
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