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5시 기준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표돼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제주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오늘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제주도, 영남지방은 20~60mm, 서울 경기남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호남 등 10~30mm, 강원도 영동 5~10mm 등이다.
비가 내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으나 4일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맑고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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