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효과?’ 갤럽 “박 대통령 지지도 33%…2주 연속 오름세”

‘이란 효과?’ 갤럽 “박 대통령 지지도 33%…2주 연속 오름세”

기사승인 2016-05-06 11:42: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올라 33%를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표본오차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은 33%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응답률은 4월 3주차에 29%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뒤 2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외교·국제 관계가 25%로 가장 높아 최근 있었던 이란 방문 효과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소통 미흡(20%)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 정책'(1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독선·독단적'(8%)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2%로 선두를 달렸고 더불어민주당이 22%로 그다음을 이었다. 국민의당은 18%, 정의당은 6%를 나타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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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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