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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전시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전시품은 만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박물관 관람 시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논란을 일으킨
동영상 한 편 보여드리죠.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중국 상해 유리박물관 CCTV인데요.
섬세한 유리 작품이 많은 박물관 안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며 노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어째 아이들 장난이 도를 넘었는데요.
작품 보호선으로 들어가
유리로 만든 작품을 흔들어대며 놉니다.
아이들 손에 잡힌 작품은
작가 셸리 슈의 ‘천사의 기다림’인데요.
작가가 막 태어난 어린 딸을 위해
27개월 동안 작업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부모로 보이는 이들은
작품 걱정보다
아이들 노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그러다 아이가 유리 작품을 잡아당겼다 놓자,
벽에 부딪힌 작품이 끝내 깨져버립니다.
자신의 작품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들은 셸리 슈는
전시물을 고치지 않고
제목만 ‘Broken'으로 바꿔
그대로 두기로 했고요.
박물관은 이 영상을 전시관 내에서 연속 상영 중입니다.
주의용으로 말이죠.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CC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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