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지난달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해외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기간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했다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수석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이번 순방 경제성과에 대해 종합 브리핑을 하면서 “박 대통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길고 빡빡한 일정을 링거로 버티면서 고군분투했다”면서 “새로 임명된 윤병우 주치의도 (순방) 중간에 휴식을 권고했지만 사실 휴식할 수 없는 일정이어서 귀국 후 휴식을 권고하는 소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수석은 “순방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행사, 한 만남이라도 더 가지려고 휴식 없는 강행군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이틀 간격으로 4개국을 다니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정상회담 오·만찬 등 각종 행사에서 작은 성과를 더 챙기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기업들만의 힘으론 부족하며 경제외교 성과가 꽃 피우려면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성과들이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안 수석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와 상생협력 체제 구축,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와 높은 기대 확인 등을 경제외교 성과로 꼽았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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