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6일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핵 문제와 이란 핵 문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문제 등 지역과 세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미중 양국이 양자 현안 및 지역·글로벌 이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제8차 전략경제대화(S&ED)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같은 협력이 중국과 미국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세계의 안정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자신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3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통제하며 '미중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는 점을 부각한 뒤 "지난 3년간 상당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역사, 사회제도, 민중의 생각 등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르고 세계는 다양하기 때문에 갈등은 불가피하다. 일부 갈등은 노력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해결이 불가능한 갈등은 상호존중 하여 건설적인 태도로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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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미중 양국이 양자 현안 및 지역·글로벌 이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제8차 전략경제대화(S&ED)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같은 협력이 중국과 미국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세계의 안정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자신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3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통제하며 '미중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는 점을 부각한 뒤 "지난 3년간 상당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역사, 사회제도, 민중의 생각 등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르고 세계는 다양하기 때문에 갈등은 불가피하다. 일부 갈등은 노력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해결이 불가능한 갈등은 상호존중 하여 건설적인 태도로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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