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9일 김수민(비례대표 7번) 의원이 회계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검찰 조사를 예의 주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당에서 따로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선을 그었다.
동아일보는 이날 중앙선관위가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과 총선 당시 회계 책임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이 4.13 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일부가 몇몇 국민의당 당직자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간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처음 듣는 얘기다. 보좌관을 통해 알아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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