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배우 송중기의 닮은꼴이 화제입니다.
차이나타임스, 환구망 등 중국 언론들은
중국 온라인에서 ‘남방항공 송중기’가 화제라고 보도하며
“최근 웨이보를 통해 ‘비행기에서 송중기를 봤다’는 주장과 함께
한 남성 승무원 사진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밍 펑의 온화한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 등을 보면
제법 송중기를 닮았습니다.
사진에 찍힌 옆모습은 송중기라 오해할 만큼 비슷합니다.
외모뿐만 아닌데요.
178cm의 훤칠한 키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송중기를 연상케 합니다.
덕분에 그가 근무 중인 비행기에서는
승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가 하면,
일부 여성들은 밍 펑을 송중기로 착각해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요.
웨이보 상에는 그의 일상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확산되기도 한다네요.
또한 밍 펑에게 웨이보 등 SNS 계정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그의 지인들에게 웨이보 계정을 팔라고 구걸하는 누리꾼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는데요.
중국 누리꾼 사이에 ‘난팡송중기’로 불리는 그의 정체는
중국남방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밍 펑’입니다.
1994년생인 그는 송중기보다 9살 어린 23살로,
중국 민영항공 비행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해 중국남방항공에 취업했습니다.
그의 사진을 본 한국의 누리꾼들은
“진짜 닮았네”
“깜놀 송중기인 줄”
“닮긴 했는데 송중기가 더 잘생김”
“김재석이랑 송중기랑 합쳐놓은 것 같음”
“비행기 안에서 사진은 닮았는데 다른 건 영~”
“옆모습은 진심 닮은 듯”
“나 다음 달부터 중국어 학원 다니기로 했어ㅋㅋ”
“난 모르겠어”
“송중기는 아니고... 걍 잘생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밍 펑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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