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이날 루이지애나 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에탄크래커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다 모든 회사에 협조하도록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무기한 연기가 아니고 연말 정도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번에 국회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꼭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쟁권 분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달 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와 관련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귀국 시점은 6월 말로 예상했다.
신 회장은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인데 주총이 최종적으로 언제인지 결정 나지 않은 상태"라며 "주총이 끝나는 대로 꼭 들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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