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여경, 음주운전 후 자택서 숨진 채 발견…지병 의심

동두천 여경, 음주운전 후 자택서 숨진 채 발견…지병 의심

기사승인 2016-06-23 08:13:33 업데이트 2016-06-23 08:13:54

한 경찰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쯤 경기 동두천 경찰서 소속 A(32·) 순경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순경은 전날 약간의 술을 마시고 이날 오전 040분 귀가 중 가로등을 들이받아 경미한 사고를 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고 뒤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023%로 감찰조사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순경이 심장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지병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