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밤에 그치겠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는 20~70mm의 비가 오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새벽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5도 정도 낮은 24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 그치면서 다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