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지사(65)가 24일 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의 측근에 따르면 새누리당 일부 비박(박근혜)계 의원들이 김 전 지사에게 전당대회 출마를 권유했으며 김 전 지사는 이를 숙의 중이다.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내달 9일에 예정돼 있으며 대표 경선에 비박계 정병국, 주호영, 김용태 의원과 친박계 이주영, 한선교, 이정현 의원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김 전 지사와 측근들은 지난 22일 모여 전당대회 출마 문제를 논의했으며 자체 여론조사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