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밤에는 돌풍 동반 소나기

전국 폭염특보…밤에는 돌풍 동반 소나기

기사승인 2016-08-01 08:13:55 업데이트 2016-08-01 13:52:11

8월의 첫 날인 오늘(1일)의 날씨는 강력한 무더위와 함께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각각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돼 이번 주 내내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낮 동안 높에 오른 기온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점차 구름양이 늘고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5~30mm가 되겠다.

오늘 날씨는 서울과 광주 아침기온 26℃, 대전과 대구 25℃, 강릉 23℃로 후텁지근하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대전 32℃, 광주 35℃, 대구 34℃까지 오르겠다. 단, 동해안지방은 강릉 27℃로 비교적 큰 더위는 없겠다

이번 주 날씨는 계속해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며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자주 쏟아겠으니 휴가철 야외활동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겠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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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