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일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
블랙 캐비어 색상의 색상은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프리미엄 제품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지난 3월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에도 적용됐다.
작년 2월 출시된 삼성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액티브워시’ 신제품에는 고급스러운 블랙 캐비어 색상뿐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전면부 쪽으로 12cm 이동한 ‘미드컨트롤’ 조작부가 적용돼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빌트인 싱크’는 기존보다 더 넓고 깊어져 한 번에 많은 양의 애벌빨래를 할 수 있고, 세제함을 애벌빨래 도중에도 열리도록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애드워시’에도 ‘블랙 캐비어’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의 ‘이녹스’∙‘실버’ 등의 색상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드워시’는 세탁 뿐만 아니라 헹굼 또는 탈수 도중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기존 드럼세탁기의 세제 투입구에서는 사용이 어려웠던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 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삼성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9∙21kg 2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19kg 1모델 총 3종이며, 출고가는 122만9000원~142만9000원이다.
삼성 ‘애드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7∙19∙21kg의 각 용량별 2모델씩 총 6종이며, 출고가는 189만9천원~249만9천원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