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고물상 기계에 끼어 50대 사망

안양서 고물상 기계에 끼어 50대 사망

기사승인 2016-08-13 18:30:36 업데이트 2016-08-13 18:30:41

고물상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16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고물상에서 일하던 A(58·여)씨가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

사고는 A씨가 스티로폼을 압축분쇄기에 넣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 업주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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