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복식 정경은·신승찬 4강 진출

배드민턴 복식 정경은·신승찬 4강 진출

기사승인 2016-08-15 22:00:49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이 4강으로 올라갔다.

15일 오후 진행된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정경은·신승찬은 네덜란드 뮈스컨스·픽에 1세트를 이긴 뒤 2세트 후반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매치포인트에서 20대 22로 역전을 당해 2세트를 뺏겼다.

그러나 3세트에서 초반 승기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한 끝에 20대 1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일본 마츠모·다카하시조와 겨루게 된다.

남자복식 8강에서는 중국 푸하이펑·장난 팀과 김사랑·김기정이 맞붙었으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3세트 중반까지 6점을 앞서며 승기를 잡아갔으나 중간 중간 중국의 변칙 서브를 심판이 잡아내지 못하며 22대 22로 매치포인트 접전 끝에 세 번째 게임을 내줬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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