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문체·농림·환경 등 3개 부처 개각 단행…조윤선 문체부 장관

朴대통령, 문체·농림·환경 등 3개 부처 개각 단행…조윤선 문체부 장관

기사승인 2016-08-16 10:12:16 업데이트 2016-08-16 10:31:41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부, 환경부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문체부에는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농림부에는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발탁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아울러 4개 부처 차관급 인사도 교체됐다.

박 대통령은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농촌진흥청장에는 정황근 청와대 농축산식품 비서관가 선임됐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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