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마트가 가을을 맞아 골프용품과 혼수용 홈퍼니싱 가구 대전을 연다.
이마트가 골프 성수기 가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인 40억 규모의 물량으로 준비했으며, 이마트 골프샵 입점 점포 전국 50개점에서 열린다.
한국인 체형 전용 골프채로 유명한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 골프 클럽(남/여)’을 기존가격 대비 약 30% 할인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드라이버는 89만원, 페어웨이우드는 58만원에 판매하며, 아이언 세트는 185만원에 선보인다.
또, 여성 골퍼를 위해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으로 ‘PRGR Sweep M12 풀 세트’를 기존 동급 상품대비 약 40% 저렴한 159만원에 선보이며,20~30대 젊은 골퍼를 위한 ‘타이틀리스트 714 아이언 세트’는 89~99만원에 판매한다.
골프공 등 골프 용품도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으로 ‘타이틀리스트 컴팩트 캐디백’을 29만원에 선보이며, ‘아디다스 투어 360 부스트 남성 골프화’는 정가대비 45%가량 저렴한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웨딩 페어’ 행사를 열고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침장, 가구 등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로렌데코, 브룸, 컴마어퍼, 세라피 등 침구 브랜드와 데코라인 가구 등 웨딩페어 행사상품을 30/50/70/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10/15/20/30% 할인하여 판매한다.
실제 웨딩 시즌인 4~5월, 9~10월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작년 4~5월간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 9~10월은 2.9% 늘었으며, 올해 4~5월 역시 전년 동기대비 4.3% 매출이 늘었다.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침구, 홈데코, 욕실, 키친 등 생활 소품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하여 준비했다. 2개 점포(왕십리, 월계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인 발타(balta), 카스(KAS), 울스터 위버스(Ulster weavers) 등 유럽의 감성을 담은 생활소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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