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와 관련해 보좌관 A씨와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박 의원 측에서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거비용을 축소한 허위 회계서류를 작성,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로 지난 8일 박 의원 사무실 등 여러 곳에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보좌관 A씨 등은 선거비용 지출 등을 기록한 자료를 삭제해 사건을 숨기려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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