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강원도의 한 국립대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강원지방경찰청은 모 국립대 교수 이모(39)씨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4일 오전 2시쯤 춘천시 온의동 자신의 자택에서 대학원생 A(24·여)씨와 술을 마시다 A씨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음 날 교내 성폭력상담기관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와 이 교수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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