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28일 미원상사 납품 업체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미원상사로부터 납품 받은 성분은 ‘MICOLIN ES225’로, 워시오프 형태 제품류에 한하여 법적인 허용치인 15ppm 이하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치약 및 가글류 제품에 대해서 코리아나화장품은 미원상사 측에서 납품 받은 성분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코리아나화장품에서 생산하는 치약 및 가글류 제품에는 CMIT/MIT 성분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코리아나화장품에서 생산하고 있는 치약 및 가글류 제품은 소비자에게 유해하지 않으며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므로 안심하고 쓰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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