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태국 하면 코끼리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텐데요.
치앙마이에 있는 메사 코끼리 센터에서
가슴 뭉클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코끼리 사육장 근처로 다가온 수상한 남자가
자신의 부하에게 “사육사를 덮쳐!”라고 지시하는데요.
부하가 사육사를 공격해 넘어뜨리자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부리나케 달려옵니다.
부하가 허둥지둥 도망갔음에도
코끼리는 사육사의 곁을 맴돌며 지켜주는데요.
이 듬직한 코끼리는
오랜 기간 사육사와 가족처럼 지낸 17세의 텅스리(Thongsri)입니다.
이 영상은 텅스리의 충성심을 실험하기 위해
사육사가 준비한 몰래카메라 영상인데요.
이런 코끼리 친구가 하나만 있다면,
열 친구 부럽지 않을 것 같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