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지난 28일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도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했다. SSG페이의 더치페이 기능은 SSG페이 앱의 더치페이 요청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SSG페이의 더치페이 기능은 총 금액과 참여자를 입력하면 더치페이 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참여자의 SSG페이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도 전송된다. 또 알림 메시지를 받은 뒤 요청에 수락만 하면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즉시 더치페이 금액을 보낼 수 있어 보다 편리한 더치페이가 가능하다.
특히,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충전 또는 신세계상품권, 카드∙멤버십 포인트 전환 등을 통해 미리 충전해 둔 SSG머니로 더치페이 금액을 지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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