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전자전서 시그니처 가전·스마트폰 V20 선보여

LG전자, 한국전자전서 시그니처 가전·스마트폰 V20 선보여

기사승인 2016-10-26 14:07:0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6’에 참가하며 시그니처 가전 브랜드와 스마트폰 V20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전면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배치했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全 제품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했다.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인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전기 후드 등으로 주방의 실제 모습을 연출했다.  

오디오와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LG V20’ 체험존도 운영한다.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B&O 플레이(B&O PLAY)’와 손잡고 맑은 고음부터 깊은 중저음까지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한다. 셀카봉 없이도 여러 명이 함께 셀카를 찍거나 넓은 배경을 사진에 담는 듀얼카메라 기능도 접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패널을 활용한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 특성을 이용해 물결형태로 휘어진 65형 올레드 패널을 이어 붙인 물결형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또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도 전시했다. 

LG전자는 58:9 화면비율의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2,148mm, 335mm로 세로 방향으로 길게 혹은 가로 방향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어 건물 기둥, 출입문 바로 위쪽 등의 공간에서는 쓰임새가 탁월하다. 이 제품은 울트라HD급 해상도(3,840ⅹ600)를 적용해 일반 영상뿐만 아니라 작은 글자까지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또렷하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등 IT 제품군을 대거 전시했다.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씽큐 센서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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