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정은 새로운 메뉴 개발을 담당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기본적 역할, 메뉴개발 마케팅 및 레스토랑 컨설팅 등 푸드비즈니스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을 교육하고 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플레이팅 및 방송촬영을 위한 전문 스타일링 교육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메뉴로 레스토랑 창업, 브랜딩까지 이어지는 F&B 컨설팅 프로그램을 융합해 6차 산업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푸드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정지수 학장이 직접 커리큘럼과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어 전문 실습 과정과 더불어 KBS아트비전, 국가행사, 전시ㆍ박람회, 페스티벌, 기업, 지역행사단체 등 300여 개 산학협력업체로 학기 중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푸드디자인계열 학생들은 KBS TV드라마,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푸드스타일링, 공간연출, 플라워 스타일링, 테이블 코디네이션 등 현장실습을 경험하고 있다”며 “방학기간에 이탈리아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블루엘리펀드 등 해외연수를 장려해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요리, 와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푸드코디네이터학과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