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계열 부갈루킨(김학남) 교수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댄스대회 ‘Juste Debout’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스트릿댄서들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Juste Debout’은 브라질, 일본, 중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치르고 내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파이널 배틀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Juste Debout에서 한국 팝핀 댄서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부갈루킨 교수가 처음이다. 부갈루킨 교수는 오는 12월부터 프랑스의 KAPELA(하우스), 미국의 SCOO B DOO(락킹), 독일의 BEN(힙합) 등 내로라하는 스트릿댄서들과 함께 15개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부갈루킨 교수는 이미 Mnet의 댄스 배틀 오디션 ‘댄싱9’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R16 코리아 월드 파이널’, 러시아 ‘International Hip-Hop Event ENERGY’, 미국 LA ‘프리스타일 배틀', 싱가포르 ’FLOOR THE LOVE' 등 세계적인 댄스대회에서도 심사위원으로 초청됐었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계열은 스트릿댄스, 실용무용, 순수무용, 무용안무연출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스트릿댄스 진로에는 부갈루킨(팝핀) 교수 및 하휘동(비보이), 이유민(락킹), 손병현(하우스), 두부(얼반) 등 실력파 교수진이 현장 중심 밀착 지도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