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이 30명으로?’ 유령이 나타나는 폐 고아원에서 기념촬영

‘29명이 30명으로?’ 유령이 나타나는 폐 고아원에서 기념촬영

기사승인 2016-11-10 16:09:33 업데이트 2016-11-10 16:09:36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2016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영국 리버풀에 폐허가 된 뉴시암 파크 고아원에서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 고아원은 수많은 심령 현상이 보고되며
유명해진 곳인데요.

2명의 심령 연구원과 27명의 참가자들이
고아원 내부를 탐험하는 ‘고스트 헌트’ 행사를 진행한 겁니다.

고아원 내부 둘러본 참가자들은
모두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이 단체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가자 27명에 연구원 2명,
모두 29명이 촬영돼야 하는 사진에
30명이 찍혔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세어보고 또 세어봐도 30명입니다.

결국 사진의 인물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당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웬일입니까?

사진 중앙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긴 머리의 여자가 끼어있었습니다.

확대해 살펴보면,
얼굴에 핏기가 없고 흐릿한 형체의 여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 레딧(Reddit)에
해당 사진을 공개한 ‘SuperWoosh_LG’는
“사진은 어떤 편집도 가하지 않은 것으로
원본 사진 그대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슬픈 역사를 간직한 폐 고아원에서 찍힌 심령사진,
여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