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둥둥 떠다니는 무언가를 발견하는데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물놀이를 나왔을 리는 없고,
도대체 어쩌다가 바다 한가운데서 바동거리고 있는 걸까요?
이유야 어찌 됐든,
환경관리국 직원들은 서둘러 고양이 구조 작전을 펼치는데요.
뜰채를 가져다 고양이를 건져 올리려 하지만,
낯선 손길에 겁이 났던지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구조가 수월치 않습니다.
난감에 하던 직원들은
기막힌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요.
과연, 그 방법이 잘 통했을까요?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끌어모으기 위해 설치해둔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킨 건데요.
기계가 고양이를 끌어당겨준 덕분에
무사히 배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는데요.
환경관리국 직원들 덕분에 목숨을 구한 ‘행운의’ 고양이,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İhlas Haber Ajansı]
